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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개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입니다.

원인균

열원충(Plasmodium) 속 말라리아 원충(삼일열, 열대열, 사일열, 난형열, 원숭이열)

전파경로

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매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드물게 수혈, 주사기 공동 사용 등에 의하여 감염
원충을 전달하는 매개 모기는 얼룩날개 모기속(Anopheles)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됨

증상
  • 초기 수일간 지속되는 권태감,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
  • 이후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남
  •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음
진단
  • 혈액 도말검사로 말라리아 원충 확인
  • 혈액 등에서 말라리아 유전자 검출
치료

말라리아 경구 치료약제로 치료하며, 해당 지역에서 예상되는 원충의 약제 내성을 고려하여 선택

예방
  1. 예방약물

    말라리아 경구 치료약제로 예방하며, 해당 지역에서 예상되는 원충의 약제 내성을 고려하여 선택합니다.
    일부 말라리아 예방약은 여행 출발 1-2주 이전부터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여행 계획 시 미리 병의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2. 모기에 물리지 않기
    • 모기 기피제 : DEET, IR3535 등 모기 기피성분이 포함된 스프레이 또는 바르는 약
    • 살충제 : 주로 피레스로이드(pyrethroid) 성분14)이 함유된 스프레이 제품
    • 모기장 : 모기 활동 장소 또는 모기 침입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서 취침 시 사용
    • 기타 :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국가 여행 시 모기가 주로 흡혈하는 시간대인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 자제
FAQ

Q. 말라리아가 의심되면 어떻게 하나요?

A.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말라리아는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우리나라에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있나요?

A. 북한과 접경한 인천, 경기, 강원 북부가 해당하며 매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위험지역을 발표합니다.


Q.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경우에도 예방약 복용이 필요한가요?

A. 국내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예방약 복용을 권고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